가마귀 열 두 소? ?람마다 ?지저도
그 ?기 밥을 물어 그 어미를 먹이?니
아마도 鳥中曾子는 가마귄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靑丘永言(洪氏本)237

閣氏네드리 여러 층이올네 송골매도 갓고 줄에 안즌 져비도 갓고
百花 園裡에 두루미도 갓고 綠水 波瀾에 비오리도 갓고 ?? 퍽 안즌 쇼로?도 갓고 석은 등걸에 부헝이도 갓데
그려도 다 各各 님의 ?랑이니 皆一色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54 ;靑丘永言(가람本)509

검으면 희다 ?고 희면 검다 ?네
검거나 희거나 올타 ?리 젼혀 업다
?하로 귀 막고 눈 감아 듯도 보도 말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45 ;海東歌謠(周氏本)499

검은고 다스림?니 노래 몬져 깃춤이로다
中大葉 긴 腔이 굽의 굽의 龍이로다
臺밧침 첫 ?즌 한닙흔 如意珠고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朴氏本)311

慶會樓 萬株松이 眼前에 버러 잇고
寅王 鞍峴은 翠屛이 되엿는듸
夕陽에 翩翩 白鷺? 오락 가락 ?노?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39 ;海東歌謠(周氏本)473

곳도 픠려 ?고 버들도 프르려 ?다
비즌 술 다 닉엇? 벗님네 가?그려
六角에 두렷시 안? 봄 마지 ?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04

곳 지? 봄이 졈을고 술이 盡? 興이 난다
逆旅 光陰은 白髮을 ?야는듸
어듸셔 亡伶에 것드른 노지 말나 ?는이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84

? 보고 츔츄? 나뷔와 나뷔 보고 방긋 웃? ?치
져 思郞?기? 造化翁의 일이로다
엇더타 우리의 ?랑은 가고 아니 오?니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靑丘永言(가람本)285

功名도 죠타 ?나 閑暇홈과 엇더?며
富貴를 브러 ?나 安貧에 엇더?뇨
이 百年 져 百年 즈음에 뉘 百年이 다르리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52 ;海東歌謠(周氏本)493

功名도 貪치 마소 富貴도 브러 마소
人生 窮達이 하?에 ?엿?이
天地間 千百萬事? 되?대로 ?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朴氏本)306

功名에 눈 ?지 말며 富貴에 心動 마라
人事 窮達이 하?에 ?엿느니
平生에 德을 닥그면 享福無疆 ?나니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44 ;海東歌謠(周氏本)495

? ?리 淡薄? 中에 다만 깃쳐 잇는 것슨
數莖 葡萄와 一卷歌譜 ?이로다
이 中에 有信? 것슨 風月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ㆍ513

? 집에 兩耳 黃狗 잇셔 獅子 갓치 상겻는?
愛主 精誠은 즘生이라 못 ?로다
글어나 黃飯이 絶食多時?니 可憐 感愴 ?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14

綠楊도 됴커니와 碧梧桐이 더 죠해라
굴근 비 듯? 소? 丈夫의 心事로다
나종에 작고동?면 ?帝琴이 되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13 ;海東歌謠(主氏本)?490

눈섭은 슈나뷔 안즌 듯?고 닛바대? 박시 셰온 듯
날 보고 당싯 웃? 양은 삼색 桃花 未開峰이 ?롯밤 빗 氣運에 半만 걸로 픤 形狀이로다
네 父母 너 삼겨낼  Ю?날만 괴라 삼기도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974 ;靑丘永言(珍本)?518

눈셥은 그린 듯?고 닙은 丹砂로로 직은 듯?다
날 보고 웃는 樣은 太陽이 照臨? 이슬 ?친 碧蓮花로다
네 父母 너 삼겨 ?올 ? 날만 괴게 ?도다.
[作家] 金壽長
[出典] 海東歌謠(校注本)?53

늙고 病든 情은 菊花에 붓쳐 두고
실 갓치 헛튼 愁心 墨葡萄에 붓쳣노라
귀 밋틔 흣나는 白髮은 一長歌에 붓쳣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487

늙기 셜웨란 말이 늙은의 妄伶이로다
天地 江山은 無限長이요 人之定命은 百年間이니 셜웨라 ?는 말이 아모려도 妄伶이로다
두어라 妄伶엣 말을 우어 무슴 ?리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ㆍ535 ;靑丘永言(六堂本)?843

丹楓은 軟紅이요 黃菊은 純金이라
新稻酒 맛시 들고 錦銀魚膾 더 죠?라
아희야 거문고 ?여라 自酌 自歌 ?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樂學拾零446 ;海東歌謠 ;(周氏本)515

大學山 남글 베혀 明德船을 무워 ?여
臣民江 거네 저어 至善所? ?야 두고
어즙어 三綱令 八條目을 낙가 볼? 하노라
[漢譯歌] 明德綱 ;大學經一章首 言明明德 天賦以命 心愛爲得 況新民至善 皆說此覽(李衡祥:芝嶺錄)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465

道詵이 碑峯에 올라 國都를 定?올씌
子坐 午向으로 城闕을 일웟는듸 左靑龍 右白虎와 南朱雀 北玄武는 貴格으로 벌어 잇고 前帶河 漢江水는 與天地 根源이라 太廟는 可左?고 社稷은 可右로다 三峯이 秀麗?니 人傑이 豪俊?고 臥牛山 有德?니 民食이 豊足이라 聖繼神承?야 億萬年之無彊이샷다
하?이 주오신 ?을 받들어 萬萬歲를 누리소서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45

東野에 親耕?오시고 北宮에 手蠶?시니
愛民 恩德이 宇宙에 드리웟다
우리도 華封 祝聖으로 壽富 多男 하오소셔
[題目] 奉賀親耕視蠶 二章 丁亥三月九日
[作家] 金壽長(字 字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26

뒷 집은 士? 三等 이우지는 ?木爲巢
衣草衣 食木實에 ??이 다 엇이던이
엇더타 肉食 大廈에 용치 말려 ?는이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470

머귀 여름 桐實 桐實 보리 불희 麥根 麥根
묵은 픗나못동과 ?던 수셤이요 어린 老松 쟈근 大棗ㅣ로다
九月山中 春草綠이요 五更樓下 夕陽紅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1059 ;海東歌謠(周氏本)557

먹으나 못 먹으나 酒樽으란 뷔우지 말고
쓰거나 못 쓰거나 絶代 佳人 겻? 두어
어즈버 逆旅 光陰을 慰勞코져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88 ;樂學拾零450

牧丹은 花中王이요 向日花? 忠臣이로다
蓮花? 君子ㅣ오 杏花 小人이라 菊花은 隱逸士요 梅花 寒士로다 박곳츤 老人이요 石竹花? 少年이라 葵花 巫黨이요 海棠花? 娼妓로다
이 듕에 梨花 詩客이요 紅桃 碧挑 三色挑? 風流郞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1093 ;海東歌謠(周氏本) 528

無極翁은 긔 뉘런고 ?늘 ? 님?런가
언제 언의 ?예 어드러셔 낫거이고
처음도 나죵도 모른이 無極일씨 올토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52

文讀春秋 左氏傳이요 武習兵書 孫武子ㅣ로다
머리예 金冠이요 몸에 綠袍 銀甲이요 坐下에 赤兎飛로다 三角鬚를 흣븟치며 臥蠶을 거스리고 鳳目를 부릅?고 靑龍이 飜??며 賊頭 ㅣ 秋風 落葉이로다
千古에 忠膽 義肝은 壽亭候 關公이신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61

物色은 三春興이요 朋友는 五倫載라
解銅符 도라 오면 戀戀홈이 病될연이
암아도 이 늙은의 말이 良藥일?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靑丘歌謠80

物外에 벗님네야 風景은 죠탸 ?나
? 몸이 臣民이여 님금을 니즐 ?가
언의 곳 莫非王土ㅣ 니 글을 혀여 보시소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98

바독 걸쇠 갓치 얽은 놈아 졔발 비? 네게
물가의란 오지 말라 눈 큰 쥬치 헐이 긴 갈치 두릇쳐 메육이 츤츤 감을치 文魚의 아들 落蹄 넙치의 ? 가잠이 ? 부른 올창이 공지 결례 만흔 권장이 孤獨? ?암장魚 집?갓튼 고?와 바늘 갓흔 숑?리 눈 긴 농게 입 쟉은 甁魚가 금을만 넉여 풀풀 ?여 다 달아나는듸 열업시 상긴 嗚賊魚 둥?는듸 그 놈의 孫子 骨獨이 ?쓰는듸 바소 갓튼 말검어리와 귀纓子 갓튼 杖?아비는 암으란 줄도 모르고 즛들만 ?다
암아도 너 곳 겻틔 셧시면 곡이 못 잡아 大事ㅣ로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校注本)549

바독이 검둥이 靑揷沙里 中에 죠 노랑 암? ?치 얄믜오랴
뮈온 님 오면 반겨 ? 닷고 고은 님 오면 캉캉 지져 못 오게 ?다
門 밧긔 ?장? 가거든 찬찬 동혀 주이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注氏本)543

바람이 입이 업스되 어이 그리 잘 부는고
節槪는 孤竹 淸風이요 義氣는 黑旋風이요 德澤은 帝舜 南薰風이요 禮義는 夫子 遺風이로다
아마도 數多風中에 測量키 어려울 슨 冬至달 甲子日에 東南風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53 ;詩歌(朴氏本)711

百花ㅣ 爛?開?여 色色이 쟈량? ?
端正? 石竹花도 可憐도 ?져이고
風霜이 섯거친 날에 鶴翎禁 醉君子ㅣ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朴氏本)303

丙子 丁丑 亂離時예 訓練院垈 건너 붉은 복닥이 쓴 놈 간다
압픠는 蒙古요 뒤헤 可達이 白馬탄 眞達이는 사슈리살 ?고 ?月乃馬 탄 놈 鐵鐵?이 탄 놈 兩鼻裂이 탄 놈 아라마 쵸쵸 마리 베히라 가?
어즙어 崔瑩곳 잇돗?면 석은 풀 치듯 ?랏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44

보리밥 문 쥰치예 ? 부르니 興이로다
弄筆 葡萄 노??니 神仙인들 부를소냐
아마도 雨露 恩澤이 깁고 큰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49 ;海東歌謠(周氏本)486

伏더위 薰蒸? 날에 淸溪를 ?? 가셔
옷 버서 남게 걸고 風入松 로릐 ?며
玉水에 一身 塵垢를 蕩滌흠이 엇더리.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82

봄비 ? 아츰에 ? ?여 닐어 보니
半開 花封이 다토와 픠는고야
春鳥도 春興을 못 이긔여 노? 츔을 ?는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38 ;海東歌謠(周氏本)475

父母 뫼신 分? 이 내 말 굿게 드러
大舜 曾參을 부? 스승 삼으시소
?혼 後 子孫에게 傳?여 긋지 말게 ?시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朴氏本)305

父母 사라신 제 愁心을 뵈지 말며
藥其心 養其體?야 百歲를 지닌 後에 ??? 香火 不絶이 긔 올흔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34 ;海東歌謠(周氏本)435

父兮 날 나흐시니 恩惠 밧긔 恩惠로다
母兮 날 기르시니 德 밧긔 德이로다
아마도 하? ?튼 恩德을 어듸다혀 갑?올고.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33 ;海東歌謠(周氏本)454

北斗星 기우러지고 更五點 ?자 갈 졔
귀 닉은 曳履聲이 이 分明? 님이로다
出門看 含笑相喜? 금 못 칠?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18 ;靑丘永言(洪氏本)238

非龍非灑 非熊非○ 非虎非○는 渭水之陽 姜呂尙이요
非人非鬼 赤[非]仙은 水簾洞中 孫悟空이로다
이 中에 非眞似眞 似狂非狂은 花谷 老歌齋?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66

琵琶琴瑟은 八大王이요 ?魅??은 四小鬼로다
東方朔 西門豹와 南宮适 北宮○는 東北 西南之人이요 前朱雀 後玄武 左靑龍 右白虎는 前後左右之山이요 司馬相如 蘭相如는 姓不相如 名相如로다
이 中에 黃絹 幼婦 外孫 ○臼는 絶妙好辭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60 ;詩歌(朴氏本)710

削髮爲僧 앗가온 閣氏 이 ? 말? 드러 보소
어득 寂寞 佛堂 안? 念佛만 외오다가 자? 人生 죽은 後면 홍독?로 턱을 괴와 柵籠에 入棺?야 더운 불에 찬 ? 되면 空山 구즌 비에 우지지는 鬼ㅅ것시 너 안인가
眞實로 ? 말 드러 마음을 두로혀면 子孫滿堂?야 헌 멀이에 니 ? 듯이 닷는 놈 긔는 놈에 榮華富貴로 百年同藥 엇더리.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46 ;靑丘永言(六堂本)729

山村에 客不來라도 寂寞든 아니 ?이
花笑 鳥能言이여 竹喧 人相語라 松風은 거문고요 杜鵑聲이 노?로다
아마도 나의 이 富貴는 눈 흘긔 리 업는이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海東歌謠(趙氏本)?529 ;樂府(서울대本)?446

三軍을 鍊戎?여 北狄 南蠻 破? 後에
더러인 칼을 씻고 洗劍亭 지은 ?은
威嚴과 德을 세오셔 四海 安寧?이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54 ;海東歌謠(周氏本)·5

商紂 죽이다 ?여 比干아 셜워 마라
商紂 아니런들 比干인 줄 뉘 알느니
하늘이 商紂와 比干을 ?여 後人 警戒 ?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36 ;海東歌謠(周氏本)·460

書房님 病 들여 두고 쓸 것 업셔 鐘樓 져? 달? 파라
? 사고 감 ?고 榴子 ?고 石榴 삿다 아? 아? 이저고 五花糖을 니저발여고?
水朴에 술 ?? 노코 한숨 계워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朴氏本)·540

聲音은 各各이연이 節腔 高低을 일지 말고
五音을 ? 몰라도 律呂를 찰?슬라
眞實? 妙理를 모르면 일흠 셔기 쉬우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22

蘇秦이 行過洛陽?? 車騎輜重이 擬於는 王者ㅣ러라
三寸舌를 놀려 佩六國相印?니 千萬古之辯士로다
암아도 사람 달?기는 利口ㅣ런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67

升堂도 못? 젼에 入室을 어이 ?리
모르는 曲折을 무르려도 아니 ?고
靑天에 ?는 구름을 검다 희다 ??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23, ;靑丘永言(洪氏本)235

시름을 ?아 ?여 얽?야 붓동혀셔
碧波 江流에 돌 안고아 너헛시니
兒?야 盞 ?득 부어라 終日醉를 ?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歌曲源流(國樂院本)216, (奎章閣本)216

詩書를 뭇고 들어 義理를 일치 말며
生産 作業?야 蒸嘗을 긋치 마라
이 밧긔 泛濫? ?으란 부? 먹지 말와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58

神仙과 道士들은 長生不死?는 術을 어더
餐朝霞而療飢?며 飮月露而洗心이로되
우리는 風雨間 百世人生이라 玉食魚肉湯이 긔分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41

神仙이 긔 무엇시라 못? 불어 ?돗든고
無君에 不忠이요 無父에 不孝로다
어즙어 秦漢 方士를 虛妄?다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05

神仙이 ?최 업쓰되 呂洞賓은 眞仙이레
朝遊北海 暮蒼梧요 神裡靑蛇 膽氣粗ㅣ라 三入岳陽樓? ? 사람이 알 이 업데
洞庭湖 七百里 平湖에 浪吟飛過 ?니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51

心性이 게여름으로 書劍을 못 일우고
?質이 迂??으로 富貴를 모르거다
七十載 ?우려 어든 거시 一長歌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19

安貧을 厭치 말아 일 업쓰면 긔 죠흔이
벗 업다 恨치 말라 말 업쓰면 이 죠흔이
암아도 守分 安拙이 긔 올흔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94

앗츰 안? 다 것어진이 遠近 江山 글림이요
柳?에 ? 흣튼이 明月 淸風 절로 온다
어즙에 輞川別業이 엇덧튼고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85

陽春이 布德?니 萬物이 生光揮라
우리 聖主는 萬壽無疆 ?? 億兆ㅣ願戴己?고 群賢은 忠孝?야 愛民至治?고 老少에 벗님네도 無故無恙커늘 名妓歌伴期會?야 細樂을 前導?고 水陸珍味 五六?에 金剛山 도라 들어 絶對名勝 求景?고 醉? 잠에 ?을 ?니 ?에 ? 늙은 즁이 邀我引導?야 吳楚 東南景과 齊州九點烟을 歷歷히 盤廻?며 其間의 英雄 豪傑들의 ?최를 무를 ?에 夕鐘聲에 ?거고나 朝飯을 ?촉?야 望月 懷陵으로 正菴齋室 霽月光風 水洛山寺 玉流川에 塵纓을 씨슨 後에 文珠菴 中興寺에 軟泡 杯酒?고 晴日에 登臨 白雲峰?니 咫尺 天門을 手可摩ㅣ라 萬里 江山 遠近 風景이 眼底에 森羅?야 丈夫의 胸襟에 雲夢을 삼켯는 듯 브른 ? 나려 오니 簫鼓는 喧天?야 洞壑이 울리는 듯 山映樓 올라 안? 花煎에 點心?고 伽倻ㄱ고 검은고에 가즌 ?笛 섯겻는듸 男歌女唱으로 終日토록 노니다가 扶旺寺 긴 洞口에 軍樂으로 드러간이 左右에 섯는 將丞 分明이 반기는 듯 往來 遊客들은 못? 부러 ?돗드라
암아도 壽城春臺에 太平閒民은 우리론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63

升堂도 못? 젼에 入室을 어이 ?리
모르는 曲折을 무르려도 아니 ?고
靑天에 ?는 구름을 검다 희다 ??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23, ;靑丘永言(洪氏本)235

시름을 ?아 ?여 얽?야 붓동혀셔
碧波 江流에 돌 안고아 너헛시니
兒?야 盞 ?득 부어라 終日醉를 ?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歌曲源流(國樂院本)216, (奎章閣本)216

詩書를 뭇고 들어 義理를 일치 말며
生産 作業?야 蒸嘗을 긋치 마라
이 밧긔 泛濫? ?으란 부? 먹지 말와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58

神仙과 道士들은 長生不死?는 術을 어더
餐朝霞而療飢?며 飮月露而洗心이로되
우리는 風雨間 百世人生이라 玉食魚肉湯이 긔分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41

神仙이 긔 무엇시라 못? 불어 ?돗든고
無君에 不忠이요 無父에 不孝로다
어즙어 秦漢 方士를 虛妄?다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05

神仙이 ?최 업쓰되 呂洞賓은 眞仙이레
朝遊北海 暮蒼梧요 神裡靑蛇 膽氣粗ㅣ라 三入岳陽樓? ? 사람이 알 이 업데
洞庭湖 七百里 平湖에 浪吟飛過 ?니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51

心性이 게여름으로 書劍을 못 일우고
?質이 迂??으로 富貴를 모르거다
七十載 ?우려 어든 거시 一長歌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19

安貧을 厭치 말아 일 업쓰면 긔 죠흔이
벗 업다 恨치 말라 말 업쓰면 이 죠흔이
암아도 守分 安拙이 긔 올흔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94

앗츰 안? 다 것어진이 遠近 江山 글림이요
柳?에 ? 흣튼이 明月 淸風 절로 온다
어즙에 輞川別業이 엇덧튼고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85

陽春이 布德?니 萬物이 生光揮라
우리 聖主는 萬壽無疆 ?? 億兆ㅣ願戴己?고 群賢은 忠孝?야 愛民至治?고 老少에 벗님네도 無故無恙커늘 名妓歌伴期會?야 細樂을 前導?고 水陸珍味 五六?에 金剛山 도라 들어 絶對名勝 求景?고 醉? 잠에 ?을 ?니 ?에 ? 늙은 즁이 邀我引導?야 吳楚 東南景과 齊州九點烟을 歷歷히 盤廻?며 其間의 英雄 豪傑들의 ?최를 무를 ?에 夕鐘聲에 ?거고나 朝飯을 ?촉?야 望月 懷陵으로 正菴齋室 霽月光風 水洛山寺 玉流川에 塵纓을 씨슨 後에 文珠菴 中興寺에 軟泡 杯酒?고 晴日에 登臨 白雲峰?니 咫尺 天門을 手可摩ㅣ라 萬里 江山 遠近 風景이 眼底에 森羅?야 丈夫의 胸襟에 雲夢을 삼켯는 듯 브른 ? 나려 오니 簫鼓는 喧天?야 洞壑이 울리는 듯 山映樓 올라 안? 花煎에 點心?고 伽倻ㄱ고 검은고에 가즌 ?笛 섯겻는듸 男歌女唱으로 終日토록 노니다가 扶旺寺 긴 洞口에 軍樂으로 드러간이 左右에 섯는 將丞 分明이 반기는 듯 往來 遊客들은 못? 부러 ?돗드라
암아도 壽城春臺에 太平閒民은 우리론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63

어화 벗님네야 花柳 감여 川獵 가?
귀 밋틔 흰 털럭을 이제 임의 못 禁커든
압 길이 긴동 졀은동 글를 몰라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478

어화 어릴시고 이 ? 일 어릴시고
? 淸風 누를 주고 뉘 白髮 맛닷?고
이졔야 아모리 ??련들 물을 곳이 업셰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21 ;歌曲源流 ;靑丘永言(洪氏本)236

歷代 憂樂事? 文墨은로 記錄?나
이몸이 느저 나매 내 눈으로 못 보완쟈
아마도 斯世風流야 이 죠?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歷여역 歷山에 東壇이샷다 景福宮이 叢蠶이시라
赤子의 艱難을 덜고져 ?신 德은
山之高 海之深이라도 못 밋츨? ?노라
題目:奉賀親耕親蠶 二章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27

臥龍岡前 草慮之中에 諸葛孔明 낫잠 들어 大夢을 수선각? 平生에 自我知라
草堂에 春睡足?니 窓外에 日遲遲로다
門 밧긔 性急? 張翼德은 失禮? ? ?괘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554 ;靑丘永言 ;(六堂本)744

蝸室을 不足?나 十景이 버러 잇고
四壁 圖書은 主人翁의 心事로다
이 밧긔 군마음 업스 니는 낫 분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474

堯舜은 엇더?여 德澤이 놉흐시고
桀紂는 엇더?여 暴壓이 甚톳던고
아마도 이러 저러? 줄을 듯고 알게 흠이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35 ;海東歌謠 ;(周氏本)459

이 몸 삼긴 後에 聖代를 만나오니
堯天 日月이 大東에 ?앗셰라
雨露에 德澤이 넙으? 못? 즐겨 ?노라
[漢譯歌] 村居樂 : 皇矣聖代 太平無痕 堯之日月 舜之乾坤 如吾老痛 樂此立園 <李衡詳 : 芝嶺錄>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樂學拾零 432 ;海東歌謠(周氏本) 457

李仙이 집을 叛?여 노? 목에 金돈을 걸고
天台山 層巖 絶壁을 넘어 방울? 삿기 치고 鸞鳳 孔雀이 넘?는 곳에 樵夫를 만나 麻姑할미 집이 어듸?오
저 건너 彩雲 어릔 곳에 數間 茅屋 대사립 밧긔 靑??리를 ?즈소셔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 1033 ;海東歌謠(周氏本) 550

이 시름 져 시름 여러가지 시름 方牌鳶에 細書成文?여
春正月 上元日에 西風이 고이 불 제 올 白絲 ? 얼레를 ?가지 프러 ?울 ? 큰 盞에 술을 부어 마즈막 餞送?? 둥게 둥게 놉히 ?셔 白龍의 구뷔 ?치 굼틀 굼틀 뒤틀어져서 구름 속에 들고거나 東海 바다 건너 가셔 외로이 션는 남게 걸녓다가
風蕭蕭 雨落落? 제 自然 消滅?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 864 ;海東歌謠(周氏本) 536

이졔는 다 늙거다 므스 거슬 ? 아든야
籬下의 黃菊이요 案上의 玄琴이로다
이 中에 一卷 歌譜는 틈 업슨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 510

人間에 ?는 말을 하늘이 다 듯는이
暗室에 ?는 일을 鬼神이 다 본으니
天老도 鬼老도 안엿신이 마음 놋치 말와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辭(周氏本) 497

人間이 ?인 줄을 나는 발셔 아랏노라
一樽酒 잇고 업고 每樣 모다 노?그려
塵世에 難逢開口笑니 긋지 말고 노옵?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 442 ;海東歌辭(周氏本) 483

折衝將軍 龍낭衛 副護軍 날을 아는다 모로는다
? 비록 늙엇시나 노? 춤을 추고 南北漢 노리 갈 졔 ?러
진 적 업고 長安 花柳 風流處에 아니 간 곳이 업는 날을
閣氏네 아모리 숙보와도 하로밤 격거 보면 數多? 愛夫들의
將師 될 줄 알이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59 ;靑丘永言(六堂本).831

正二 三月은 杜莘杏 桃李花 됴코
四五 六月은 綠陰 芳草 놀기가 됴코 七八 九月은 黃菊 丹楓
이 더 됴홰라
十一 二月은 閤裡春光에 雪中梅?가 ?노라.
[作家] 金壽長 (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1054 ;海東歌謠(周氏本).479

諸葛 忠魂 蜀魄되야 그 님금을 못? 글려
피나게 우는 소릐 이졔도록 슬프도다
平生에 劉皇叔 모르는 날을 어이 울리는이.
[作家] 金壽長 (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07

趙高ㅣ欲專奏權?려 ?슴을 말이라 ?니
滿庭 搢紳이 다 가론 말이라 ??
其君이 精一執中則 鹿其鹿 馬其馬??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61

曹仁의 入門金鎖陣을 탈川 徐庶ㅣ 아돗던지
趙雲을 귀예 다혀 先死門을 살펴라 挺槍出馬 나라들어 東面
을 헷치는 듯 西面을 號令?고 南面을 즛치는 듯 北面 斯
殺?는 趙子龍이 한아 져분이로다
一身이 豹의 머리 곰에 등에 일희 허리 진납의 팔에 白邊 업
쓴 純膽?이라 제 뉘라셔 當?리.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56

池塘에 月白?고 荷香이 襲衣? 졔
金樽에 술 잇고 絶代佳人 弄琴커늘 逸興을 못 익의여 界面調를 읊퍼?니 松竹은 휘드르며 庭鶴은 춤을 춘다 閒中이 興味에 늘글 뉘를 모를노다
이 中에 悅親寂 樂朋友로 以終天年 ?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37 ;靑丘永言(六堂本).723

蒼松은 엇지?여 白雪을 웃는고야
桃李는 엇더?여 淸霞를 둘이는고
암아도 四時 不變?이 君子節을 가 병?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海東歌謠(周氏本)491

天君이 泰然?니 百體 從令?고
마음을 定? 後ㅣ니 分別이 다 업거다
온몸에 病된 일 업쓴이 그를 죠화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12

天朗 氣情?고 惠風이 和暢? 제
桃李는 紅白이요 柳鶯은 黃綠이로다
이 됴흔 太平聖世에 아니 놀고 어이리
[作家] 金壽長(字 士受, 號 老歌齊)
[出典] 樂學拾零441 ;海東歌謠(周氏本)477

天生 我才 쓸듸 업다 世上 榮辱 나 몰?라
春夏 秋冬 好時節에 白髮 風流 되엇노라
두어라 已矣已矣 ? ??로 놀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25

天地 開闢 後에 하늘이 말이 업셔
人神이 雜??야 不可博物이러리
어즈버 大聖人이 나오샤 義理明正 ?거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463 ;樂府(서울대本) 209

天地는 父母여다 萬物은 妻子로다
江山은 兄弟여늘 風月은 朋友로다
이 中에 君臣 分義는 비길 곳이 업셰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樂學拾零447 ;海東歌謠 ;(周氏本)469

天皇氏 一萬 八千歲에 功德도 놉흐실샤 日月 星辰 風雲 雷雨와 四時 變態?고
地皇氏 一萬 八千歲도 山川 草木 禽獸 魚鱉로 萬物을 ?오시니
人皇氏 主人 되오샤 人傑을 비져?여 五行 精氣를 아라 ?게 ?시도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38 ;靑丘永言 ;(六堂本)717

淸晨에 일 닐어셔 말이 빗고 洗手?고
衣冠을 整히 養親堂에 뵈온 後에 도라와 券讀終日이 알음다온 일이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456

청운은 네 죠화도 白雲은 ? 죠홰라
富貴는 네 즑여도 安貧은 ? 죠홰라
이런 쥴 웃거니와 고칠 쥴이 이시랴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樂學拾零453 ;海東歌謠 ;(周氏本)496

淸秋節 ? 죠흔 적의 楓岳에 놉피 올나
笛童 歌客은 ?로온 소?로다
胸中에 ? 묵은 시름이 어들로 니거다
[作家] 金壽長(字 字平, 號 老歌齊)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 492

靑치마 ? 환양의 ?년 紫的 장옷 뮈쳐바랄 년아
엇그제 날 소기고 ? 누를 마자 소기려 ?고
夕陽에 ?는 허리를 한들 한들 ??니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樂府(서울대本)438 ;樂學拾零1105

初旬 念晦間에 못 논은 날 언의 날고
바람 비 눈 올 ?면 군소? 消日이라
달 ?고 風淸? 날이면 걸을 ?이 잇시랴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480

草庵이 寂寞?? 벗 업시 혼자 안?
平調 ? 닙혜 白雲이 졀로 돈다
어늬 뉘 이 죠흔 ?을 알 니 잇다 ?리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37 ;海東歌謠472

忠臣의 ?올 일을 比干의게 무러 보니
比干이 對答?되 一片心을 앗기지 말라
우리? ?음을 뵈엿시니 기친 한니 업셰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府 ;(서울대本)205

七竅은 ?가지로되 一片心은 다 各各이
길면  뙱??고 졀으면 기다 ?니
암아도 올곳은 마음은 孔夫子?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00

七年之旱과 九年之水에도 人心이 淳厚커든
國泰民安?고 時和歲豊?되 人情은 險陟層浪이요 世事는 危登百尺竿이로다
엇덧타 古今이 다른 줄을 못? 슬허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周氏本)532 ;靑丘永言 ;(가람本)430

太白이 豪氣 잇는 者ㅣ레 天子呼來 不上船?고
高力士 楊國으로 脫靴奉硯?고 采石에 弄月?다가 긴 고? 타고 飛上天?니
風塵에 位高 金多를 草芥 갓치 넉이들아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42

터럭은 거무나 희나 世事는 갓고 ?코
거문고 한닙 우희 ? 노? 긋지 말고 우리의 벗님네와 잡?니 勸?거니 晝夜 長常 노?이다
百年이 ? 갓다 ?들 혓마 어이 ?리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30

터럭은 희여서도 마음은 푸르럿다
곳은 날을 보고 態 업시 반기건을
閣氏네 므슨 타스로 눈흙읨은 엇?요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20

彭祖? 壽一人이요 石崇은 富一人을
群聖中 集大成은 孔夫子 一人이시라
이 中에 風流 狂士는 吾一人인가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17 ;大東風雅20

風霜이 섯거 친 날에 초목이 성긔여다
희건이 눌으건이 楚醉鶴翎 휘들럿다
어즙어 淵明 愛國이 날과 엇더 ?든이
[作家] 金壽長(字 子平 , 號 老薺歌)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11

하늘이 둘렷?고 ?흔 어이 모나건이
陰陽 理氣를 뉘라셔 상기신고
암아도 놉고 널음이 언? 줄 몰?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01

夏四月 첫 여드렛날에 觀燈?려 臨高臺?니
遠近 高低의 夕陽은 빗겻는듸 魚龍燈 鳳鶴燈과 두루미 남?이며 鍾磐燈 션燈 북燈이며 슈박燈 마늘燈과 蓮곳 속에 仙童이요 鸞鳳 우희 天女로다 ?燈 집燈 山臺燈과 影燈 알燈 甁燈 壁欌燈 가마燈 欄干燈과 獅子 탄 체과리요 虎狼이 탄 오랑?라 발노 툭툭 구을燈과 七星燈 벌려 잇고 日月燈 ?앗는듸 東岑에 月上?고 곳곳지 불을 혀니 於焉 忽焉間에 燦欄도 ?져이고
이 즁에 月明 燈明 天地明?니 大明 본 듯?여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1094 ;海東歌謠 ;(周氏本)547

寒食 비 ? 後에 菊花 움이 반가왜라
곳도 보려니와 日日新 더 죠홰라
風霜이 섯거 치면 君子節을 픠온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齊)
[出典] 樂學拾零448 ;海東歌謠 ;(周氏本)476

豪華도 거즛 거시오 富貴도 꿈이 을네
北邙山 언덕에 搖鈴 소? 긋쳐지면
아모리 뉘웃고 ?다라도 미츨 길이 업는이.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學拾零451 ;海東歌謠 ;(周氏本)489

或先 或後?야 가는 져 구름아 襄王의 자츼의 가는
힝혀 더듸 가면 夢雲雨 느즐쎠라
楚臺예 巫山 仙女會를 네 다 알? ?노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海東歌謠 ;(周氏本)440

花開洞 北鹿下에 草菴을 얽어신이
바람 비 눈 설이는 글렁 졀렁 지?여도
언어제 다?? ?빗치야 ?야 볼 ? 잇시랴.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471

宦欲에 醉? 分? 압 길 生覺?소
옷 벗은 얼인 아희 陽地?만 넉엿?가
西山에 ? 넘어 가거든 엇지 ?? ?는다.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502

孝子의 ?을 일을 曾子? 뭇?온대
曾子ㅣ ?라샤대 事親은 敬之而已矣라
敬之?고 餘力이 잇거든 學文?라 ?시더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樂府(서울대本)204

孝悌로 갓슬 겻고 忠信으로 옷을 지여
禮義 廉耳心로 신 삼아 신어신이
암으리 千百歲 지난들 ?여질 ? 잇시랴.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467

孝悌로 ?를 무어 忠信으로 돗글 달아
顔淵 子路로 櫓 주워 셰워 두고
우리도 孔夫子 뫼옵고 學海中에 놀이라.
[作家] 金壽長(字 子平, 號 老歌齋)
[出典] 海東歌謠 ;(周氏本)466 ;詩歌(朴氏本)378

-김수장의 시조를 모두 모아서 실어 놓았습니다. 원문과 출전을 밝히고 한역가가 있는 경우 하단에 실어 놓았습니다 -